[월드 플러스] 날아온 톱날을 피했다…억세게 운 좋은 남성

KBS 2024. 4. 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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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상점 안으로 걸어 들어간 직후, 갑자기 어딘가에서 커다란 원형 톱날이 빠르게 굴러와 문에 그대로 박힙니다.

[셰인/지역 주민 : "이 가게로 걸어 들어와서 문의 손잡이를 밀었는데 어디서 큰 소리가 나고 모퉁이에선 누가 고함을 지르더라고요. 연기가 솟아오르고 한 남자가 도랑에 빠지는 걸 봤어요. 그리고 제가 걸어가는 동안 톱날이 날아들었죠."]

미국 오리건 주의 한 도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상점 주인은 충격이 너무 강해서 건물 전체가 흔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당시 인근의 도로에서 가스 누출과 관련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며, 관련해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작업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볼트가 느슨해진데다 작동 오류까지 더해지며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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