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러브콜' 리버풀 핵심 DF의 마음은 '잔류'…구단은 최고 대우 예정

박지원 기자 2024. 4.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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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5)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계속해서 "아놀드와 리버풀은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에 매우 적극적이다. 아놀드는 최근 레알 이적설에 휩싸였음에도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처럼 대규모 장기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이적설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아놀드와 리버풀 모두 재계약을 원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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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5)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에도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아놀드는 여름을 앞두고 협상이 진행되면서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고 대형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한다. 리버풀은 시즌이 끝나면 아놀드와의 계약 협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아놀드와 리버풀은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에 매우 적극적이다. 아놀드는 최근 레알 이적설에 휩싸였음에도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그는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처럼 대규모 장기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이다. 도중 임대도 없이 지금까지 안필드에서만 뛰고 있다. 플레이메이커형 풀백인 그는 2018-19시즌 40경기 1골 16도움, 2019-20시즌 49경기 4골 15도움, 2020-21시즌 45경기 2골 9도움, 2021-22시즌 47경기 2골 19도움, 2022-23시즌 47경기 4골 10도움, 그리고 올 시즌 29경기 2골 10도움을 생산했다. 전체 기록은 302경기 18골 82도움이다.

사진= 푸비티 스포르트

마지막 재계약은 지난 2021년 7월로,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그러면서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앞서 "레알은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리버풀 수비수 아놀드를 주시하는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스페인 '렐레보'등 현지 매체들도 레알이 아놀드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알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풋볼 인사이더'는 "아놀드는 레알과 연결된 것에 기뻐하면서도 어린 시절을 보낸 리버풀에 남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리버풀 구단 역시 아놀드를 지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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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대우가 전망된다.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리버풀 주급 TOP5는 살라(35만 파운드‧한화 5억 9,600만 원), 반 다이크(22만 파운드‧한화 3억 7,460만 원), 티아고(20만 파운드‧한화 3억 4,050만 원), 아놀드(18만 파운드‧한화 3억 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15만 파운드‧한화 2억 5,540만 원)다. '풋볼 인사이더'는 아놀드가 살라와 반 다이크 정도에 해당하는 높은 주급을 받을 거라고 알렸다.

리버풀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레알 이적설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아놀드와 리버풀 모두 재계약을 원함을 알 수 있었다. 장기 재계약이 체결되면 원클럽맨 은퇴도 노릴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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