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보다·정유니버스, 저탄소 콘서트 시스템으로 K팝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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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디지털 굿즈 전문기업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가 정유니버스(대표 송정윤)와 저탄소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를보다는 AR(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공연, 전시, K팝 디지털 굿즈를 만드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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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디지털 굿즈 전문기업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가 정유니버스(대표 송정윤)와 저탄소 콘서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를보다는 AR(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공연, 전시, K팝 디지털 굿즈를 만드는 회사다. 정유니버스는 원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드라마, 음반, 예능, 웹소설, 웹툰을 기획·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K팝 공연 및 전시 문화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국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에 이를 제안할 방침이다.
미래를보다 관계자는 "양사는 탄소배출량 저감에 대한 K팝 업계의 고민을 접하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을 만들게 됐다"며 "저탄소 콘서트와 저탄소 굿즈 등을 기반으로 한 공연·전시 등 새로운 친환경 저탄소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하 미래를보다 대표는 "K팝의 글로벌 인기만큼 K팝 앨범이나 굿즈 제작용 플라스틱 패키징, 무대 세트 및 소품 폐기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이어 "탄소데이터 측정 및 관리에 AR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연 제작부터 관객 참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저탄소를 선도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송정윤 정유니버스 대표도 "이번 협약은 K팝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K팝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탄소 배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등 건강한 글로벌 K팝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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