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

이한석 기자 2024. 4.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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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오늘(1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처음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찹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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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개통 20주년 기념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처음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찹니다.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320㎞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가·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사이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습니다.

차세대고속열차 명명식 기념촬영 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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