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확 젊어진다…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 리뉴얼

이상현 2024. 4.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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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리뉴얼(재단장)해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젊은 고객들이 사랑하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변화를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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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생미셸 매장.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리뉴얼(재단장)해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점은 전국 신세계 매장 중 젊은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기존보다 10% 이상 영업 면적을 늘리고 내부 인테리어도 럭셔리 부티크처럼 꾸몄다.

또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메종키츠네', '아페쎄'(A.P.C.), '엔폴드', '위크엔드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를 한층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 '르몽생미셸'도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고 국내 컨템포러리, 영컨템포러리 전문관도 차례로 열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을 기념해 메종키츠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을 할인해주고 15만원 상당의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방침이다. 또 마크제이콥스는 방문객에게 그립톡을 사은품으로 주고 10% 할인 혜택을, 르몽생미셸은 5% 할인 혜택을 주고,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머그컵을 준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젊은 고객들이 사랑하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변화를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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