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이 일단 불 껐다, ...대한축구협회, 2일 제 5차 전력강화위원회 연다→후임 윤곽 나올까

신동훈 기자 2024. 4.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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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불을 끈 가운데 다시 시선은 전력강화위원회 쪽으로 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2일에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한다고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에도 변화를 줬다.

대한축구협회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감독 선임을 해야 하는데 이름값에만 시선이 쏠리면 제2의 클린스만이 나올 거란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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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선홍 감독이 불을 끈 가운데 다시 시선은 전력강화위원회 쪽으로 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2일에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한다고 알렸다. 회의는 오후 3시에 진행이 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회의 종료 후 1층 로비에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에도 변화를 줬다.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이 선임돼 새로운 위원들과 회의를 했다. 정식 감독을 선임해 3월 A매치를 치르게 하겠다고 1차 회의 때 밝혔는데 K리그 현직 감독들 이름이 후보에 오르내리면서 혼란을 겪었다.

그 결과 2차 회의부터 당장 3월 A매치 2경기는 임시 감독 선임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3차 회의 때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황선홍 감독이 임시 사령탑이 돼 태국과 2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는 비겼으나 두번째 경기는 3-0 대승을 거뒀다. 오랜만에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단 불을 끄는데 성공한 황선홍 감독은 이제 물러나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나선다. 시선은 전력강화위원회로 쏠리게 됐다. 다가오는 6월 A매치는 정식 감독을 지휘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만큼 후보를 정하고 기준을 세우는 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러 감독이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누구도 강하게 연결되는 감독은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감독 선임을 해야 하는데 이름값에만 시선이 쏠리면 제2의 클린스만이 나올 거란 우려가 있다. 확실한 기준이 필요하다. 태국과 2차전 3-0 대승으로 당장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은 잦아들었어도 같은 모습을 또 반복하면 이미 겉잡을 수 없을 상태인데 더 겉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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