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 무패' 대전하나시티즌, 상대 전적 우위 울산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금윤호 기자 2024. 4.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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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격 후 두 번째 K리그1 시즌을 맞이한 대전하나시티즌이 2023시즌 무패를 기록했던 울산 HD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시즌 개막전인 전주성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비겼던 대전이지만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한 뒤 3라운드 강원FC전 1-1 무, 4라운드 인천전 0-2 패배로 4경기째 무승을 거두고 있다.

대전은 지난해 울산과 만나 3경기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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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 승격 후 두 번째 K리그1 시즌을 맞이한 대전하나시티즌이 2023시즌 무패를 기록했던 울산 HD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대전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울산과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2점에 그치며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개막전인 전주성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비겼던 대전이지만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한 뒤 3라운드 강원FC전 1-1 무, 4라운드 인천전 0-2 패배로 4경기째 무승을 거두고 있다.

이어 대전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인천전에서 주포 구텍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한 점이 뼈아프지만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을 되살려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대전은 지난해 울산과 만나 3경기 1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6경기에서 13골 4실점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울산의 개막 후 7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대전은 울산과 만나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았다.

키플레이어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참가 중인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던 골키퍼 이창근이다. 이창근은 지난 시즌 30라운드에서 울산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울산전을 앞둔 이창근은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을 살려서 승리를 염원하시는 홈 팬들께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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