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케인-김민재 있는데 이 모양인 팀에 오지 않을 것"...뮌헨 출신의 예상

신동훈 기자 2024. 4.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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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에 대해 관심이 크다.

뮌헨과 리버풀에서 오래 뛴 독일 국가대표 출신 디터 하만은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겔스만 감독은 똑똑한 사람이니 뮌헨에 돌아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이다. 1년 전 뮌헨을 보면 모든 대회에서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었다. 지금 뮌헨은 해리 케인, 김민재가 있는데 이 꼴이다. 뮌헨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나겔스만 감독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전에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 좋은 생각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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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에 대해 관심이 크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후보에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랄프 랑닉 감독이 유력 대안이라는 보도를 막스 에베를 디렉터가 직접 부인했다"고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직면한 대안은 정말 다양하다. 어떤 감독 이름도 언급하지 않겠다. 나를 포함해 구단 모두가 노력 중이다. 하루빨리 선임하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랑닉 감독은 유력하지 않으며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과 나겔스만 감독이 남은 후보다. 회담은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과 더불어 나겔스만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걸 놀라운 일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투헬 감독이 뮌헨에 오기 전 사령탑이며 경질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20대부터 감독 생활을 보냈고 호펜하임, 라이프치히에서 성적을 내며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명장이 됐다. 뮌헨 감독이 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지난 시즌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현재는 한지 플릭 감독 뒤를 이어 독일 대표팀 수장으로 활약 중이다. 계약은 올해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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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이후 나겔스만 감독 거취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뮌헨이 다시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까지 뮌헨을 지휘하고 나가고 뮌헨 보드진은 다음 감독을 찾는 과정이다. 나겔스만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것, 그리고 유력 후보 중 하나라는 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뮌헨과 리버풀에서 오래 뛴 독일 국가대표 출신 디터 하만은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겔스만 감독은 똑똑한 사람이니 뮌헨에 돌아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이다. 1년 전 뮌헨을 보면 모든 대회에서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었다. 지금 뮌헨은 해리 케인, 김민재가 있는데 이 꼴이다. 뮌헨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나겔스만 감독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전에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 좋은 생각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서 통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뮌헨과 통할지는 의문이다. 언어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뮌헨 다음 감독은 계속해서 눈길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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