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5년 간의 서사 담았다…"양질의 앨범, 기대해 달라"[스한:현장](종합)

김현희 기자 2024. 4.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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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미니소드3: 투모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완성도 높아진 앨범으로 컴백한다.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미니소드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참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이름의 장: 프리폴)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날 휴닝카이는 "'많이 성장하고, 발전 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범규와 연준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니소드3: 투모로우'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구원 서사가 앨범 전반에 반영됐다. 신보의 시작을 알리는 '내일에서 기다릴게'(I'll See You There Tomorrow)를 통해 재회에 대한 믿음을 노래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미래에 대한 희망('- --- -- --- ·-· ·-· --- ·--')과 데자뷔처럼 느껴지는 너와 다시 만날 미래('데자부'(Deja Vu)), 서로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인연의 소중함('미라클'(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단순히 '사랑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애정에 대한 갈망을 담은 수빈과 연준의 유닛곡 '더 킬라'(The Killa (I Belong to You)),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힌 듯 막막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노래한 범규와 태현, 휴닝카이의 유닛곡 '쿼터 라이프'(Quarter Life), 어쿠스틱 기타 중심으로 재구성해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한 '데자부'(Deja Vu)(Anemoia Remix)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미니소드3: 투모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작들과의 서사를 잇는 앨범들을 발매해 왔다. 이번 신보 또한 전작들과 긴밀한 스토리텔링이 연결돼있다. 전작과의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가는 작업 방식을 고수하는이유에 대해 태현은 "전작과의 서사를 짜임새 있게 작업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완성했을 때 몰입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희의 스토리텔링과 서사를 이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범규는 "저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스토리텔링이 있기에 조금 더 빠져들어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5주년을 맞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음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태현은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다"며 "5년을 자축하기도 했지만, 모아(팬덤명)와 멤버들과 앞으로의 5년도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 드릴지 확신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희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진정성 있다고 느껴져서 자전적이 이야기가 담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현은 "5년을 지내보다 보니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의 목표는 멤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닝카이는 "뭉클한 감정을 많이 느낀 것 같다"며 "5년간의 여정을 조금 더 생각한 것 같다. 앞으로는 건강하게 더 많이 모아분들을 만나는게 목표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수빈은 "지난 5년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이 많았는데, 더 좋은날이 많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멤버들과 모아들과 행복하게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준은 "저희 멤버들과 정상까지 가는 것이 제일 큰 목표이지 않을까 싶다"며 "멤버들과 함께 몇 년이 지나도 음악을 계속 하고 싶은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미니소드3: 투모로우)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챕터 형식으로 앨범을 발매해 왔다. 전작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보다 더 신경썼다는 태현은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이 전작과 이어지는 앨범이라고 들었을 때, '팬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을 센스있게 하지?' 라는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를 전개한다.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에서 막을 올린 후 미국 8개 도시에서 총 11차례 공연한다.

태현은 "이번에 새로운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 공연장 안에 있는 모든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휴닝카이는"멋진 무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범규는 "콘서트를 하고 나서 항상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보완했다. 그래서 모아분들과 조금 더 가깝게 눈 마주치며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에너지 넘치는 콘서트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소드3: 투모로우'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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