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돌풍에···우리산업·경창산업 '불기둥' [특징주]

유창욱 기자 2024. 4.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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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출시 30분 만에 5만 대 넘게 주문됐다는 소식에 부품을 공급 중인 국내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우리산업은 샤오미 전기차에 히터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샤오미 SU7은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데 경창산업의 부품 자회사인 케이씨더블유가 레버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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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7 부품 공급사에 투자심리 집중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출시 30분 만에 5만 대 넘게 주문됐다는 소식에 부품을 공급 중인 국내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산업(215360)은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20% 오른 2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 우리산업홀딩스(072470)의 주가도 12.66% 오른 445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산업은 샤오미 전기차에 히터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우리산업은 상하이자동차, 니오, 샤오펑, 즈지자동차 등의 중국 고객사를 확보했다. 중국 천진과 대련에 현지 공장을 가동 중이다.

경창산업(024910) 주가도 전일 대비 22.15% 오른 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오미 SU7은 중국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데 경창산업의 부품 자회사인 케이씨더블유가 레버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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