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필리핀, 니켈 등 주요 광물 공급망 강화한다…11일 정상회담
조소영 기자 2024. 4. 1. 14:14
안보 분야 강화 이어 경제 분야 연결고리도 강하게
中, 니켈 무섭게 장악…안정적 니켈 공급받기 목표
2019년 8월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 남부의 니켈 웨스트 사업부 창고에 BHP 그룹이 만든 니켈 분말 1톤이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中, 니켈 무섭게 장악…안정적 니켈 공급받기 목표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니켈 등 주요 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담기로 하고, 이에 대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전날(3월 31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일·필리핀 정상은 오는 11일 미국에서 3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재료로 꼽히는 니켈을 포함한 주요 광물의 공급망 협력 강화 내용이 담긴다.
중국이 니켈을 무섭게 장악하고 나서면서 미일은 세계 유수 니켈 생산국 중 하나인 필리핀과 협력, 안정적으로 니켈을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3국은 그동안 동·남중국해에 대한 해양 진출을 강화하려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주로 안보 분야에서 연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중국해 공동 해군순찰을 추진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곧 있을 만남에서는 이와 함께 경제 분야에서의 연결고리도 강하게 만들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3국 정상은 니켈만이 아닌 에너지 분야 협력을 비롯해 반도체, 제5세대(5G) 이동통신 시스템에 관한 기술 제공 등에 대해서도 공동성명에 담을 전망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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