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아빠 찬스' 공영운 · '부인 위작 유통' 이상식 사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용인의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어 "공영운 후보는 꼼수까지 최대한 동원해 아들을 24살 30억 원 건물주로 만들었다"며 "토지거래 허가 규제 바로 전날 꼼수 증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 후보는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했다고 한다는데 딸은 아빠 찬스로 좋은 곳에 취업시켜 줬으니 됐다고 생각한 것인가"라며 "내 생각에 공 후보는 딸도 살뜰하게 챙겼을 것 같다. 취업도 신경 쓰고 아들만큼이나 똘똘한 한 채도 어떻게든 챙겨줬을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1일) 각각 '아빠 찬스'와 '부인 위작 상습 유통'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와 용인갑 이상식 후보를 비난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용인의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어 "공영운 후보는 꼼수까지 최대한 동원해 아들을 24살 30억 원 건물주로 만들었다"며 "토지거래 허가 규제 바로 전날 꼼수 증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 후보는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했다고 한다는데 딸은 아빠 찬스로 좋은 곳에 취업시켜 줬으니 됐다고 생각한 것인가"라며 "내 생각에 공 후보는 딸도 살뜰하게 챙겼을 것 같다. 취업도 신경 쓰고 아들만큼이나 똘똘한 한 채도 어떻게든 챙겨줬을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복수의 제보자들이 공 후보의 딸이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취업해 재직 중이라는 제보를 해왔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 후보는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습니다.
천 위원장은 또 "공 후보가 내건 1호 공약이 '똑버스'인데 알고 보니 1일 1대당 4만 원의 플랫폼 비용을 현대차에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며 "공 후보의 출마는 황제 증여, 딸 취업이 가능하게 한 현대차의 배를 국민의 세금으로 불리게 하겠다는 로비스트의 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축구 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용인갑 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위작 상습 유통으로 세간이 시끄럽다"며 "가족이 식당에서 큰 소리를 내면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우자에게 국민을 속여 불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죄가 있다면 마땅히 사퇴하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라며 "하지만 이 후보는 사퇴하지 않을 것 같다. 그것이 그분의 상식이고 신념이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정후에 아웃된 뒤 헬멧으로 땅을 친 김하성 "이유는…"
- "어쩌라고요" 9살 말대꾸에 멱살 잡은 초등교사 결국
- "의대 들어가기 가장 쉬운 곳"…중고등학생 '이 지역' 몰리나
- "말투가 좀 이상하네"…알리 후기 믿고 샀다 '뒤통수'
- '12대 1' 경쟁률 뚫고도 포기…신혼부부 울린 '금수저 청약'
- "금반지 지금 팔아야 하나"…한 돈 41만 원 넘어 고공행진
- "의사 찾습니다"…기내 응답 없자, 승무원이 쓰러진 승객 살렸다
- 구글 · 유튜브서 사칭 광고하면 경고 없이 계정 영구 정지
- [뉴스딱] 사망사고 내고 또 음주운전…측정 거부까지 했지만 '무죄'
- [뉴스딱] 오피스텔 19층서 맨몸 곡예 '파쿠르' 시도한 남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