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4월 충주 장터에 다시 울린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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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충북 충주 용원장터를 뒤흔들었던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다시 울려퍼졌다.
1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초교 앞 거리에서 열린 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재연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 지역 최초이면서 유일한 만세운동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건국훈장 독립장 등을 추서했으며 충주시는 2003년 만세운동 유적비를 용원초교 앞에 건립하고 2006년부터 매년 재연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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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1919년 충북 충주 용원장터를 뒤흔들었던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다시 울려퍼졌다.
1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초교 앞 거리에서 열린 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재연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용원초교 학생 15명은 3.1절 노래를 합창했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 지역 최초이면서 유일한 만세운동이다. 1919년 4월 1일 장날에 맞춰 200여명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명의 열사가 주도했다. 손승억 등 8명이 현장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들에게 건국훈장 독립장 등을 추서했으며 충주시는 2003년 만세운동 유적비를 용원초교 앞에 건립하고 2006년부터 매년 재연행사를 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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