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가 안 가고 PSG 남았으면 좋겠다! "아직 아무 발표 안 했어...바꾸기를"

반진혁 기자 2024. 4.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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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바라는 중이다.

하지만,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강력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음바페는 레알 이적 발표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생각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은 PSG를 위해 가능한 모든 우승 트로피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마음을 바꾸길 바라는 중이다"며 레알 이적이 아닌 PSG 잔류를 선택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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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 속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 속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바라는 중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으며 러브콜을 보냈다.

레알은 관심은 꾸준했다.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작년 여름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칼을 빼 들었다.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보복성 행동을 보인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떠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다는 반응을 보였고 당장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가시밭길을 걸었다.

PSG는 다가오는 여름 음바페를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즉각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의도였다.

음바페의 계획과는 다르게 레알의 기류가 바뀌었다.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기보다는 내년 계약이 만료되면 무료로 영입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음바페도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계획을 틀었다.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떠나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에게 4년 계약 연장과 연봉 1억 유로(약 1,450억)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음바페 역시 PSG와 결별 후 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강력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빅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이적설을 다뤘다.

이어 "음바페는 아직 레알 이적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려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음바페는 레알 이적 발표를 위한 적절한 시기를 생각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은 PSG를 위해 가능한 모든 우승 트로피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 속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이 유력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분위기 속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음바페가 레알로 향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상황에서 PSG의 엔리케 감독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마음을 바꾸길 바라는 중이다"며 레알 이적이 아닌 PSG 잔류를 선택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음바페는 아직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여전히 계획을 바꿀 수 있다. 이번 시즌 PSG가 4개의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잔류를 결정하겠다는 말하는 걸 상상해 보라. 안 될 것도 없지 않은가?"라며 희망을 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오른쪽 두 번째)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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