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대규모 육상풍력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재생 에너지 분야 종합 사업 역량 기반
60MW 이상 대규모 육상풍력 개발 예정

29일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와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이사는 육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금양그린파워)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금양그린파워(282720)와 한국제지는 지난 29일 한국제지 본사에서 육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는 풍황자원이 뛰어난 한국제지 소유 토지 93만평을 매입해 60MW 이상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예정이다.

금양그린파워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 종합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 한국제지 등 해성그룹은 향후 증가할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금양그린파워 관계자는 “이달 26일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2022년에는 한국동서발전과 향토기업 협업 대규모 육상풍력 280MW 개발에 이어 추가로 대규모 육상풍력 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