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포항, 2일 첫 야간 경기→‘스틸 나이트’ 진행...제주전 원정 승리에 이어 수원FC 상대로 4연승 도전

노찬혁 기자 2024. 4.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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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선수단이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승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포항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3연승의 드라마를 쓴 포항은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포항은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정 났다.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4분 뒤 백성동의 쐐기골로3연승을 확정 지었다.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포항은 다시 홈으로 돌아와 수원FC를 만난다. 총 13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이 승패를 가렸던 두 팀이 이번에도 화끈한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포항은 이날 경기에 지역 다문화가정 180여 명을 초청한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초청 아동 50명에게 선수단 하이파이브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자 및 아동 5명은 시축을 진행한다.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일 수원F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포항 스틸러스 

또한 포항여자전자고, 포항항도중, 상대초 여자 축구부 선수들도 스틸야드를 찾는다. 포항은 킥오프 전 초중고 3개 축구부 주장들을 격려하고 올 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전달한다.

저녁 경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줄 공연과 ‘스틸 나이트’ 댄스 타임, 수제왕닭꼬치, 소떡소떡, 한우스테이크 등 푸짐한 푸드트럭 음식이 관중을 맞이한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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