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역대급 배당' 하나투어, 배당락에 7% '뚝'… "매물 출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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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배당락을 맞으며 주가가 하락세다.
하나투어는 지난 29일 제31회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2일 1주 기준 5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2일로 이날 이후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을 맞는다.
앞서 하나투어는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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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6.98%) 내린 6만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 하나투어는 10.70% 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29일 제31회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2일 1주 기준 5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74억4966만원이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시가배당률은 7.8%다.
이번 배당은 최근 뚜렷한 실적개선에 따른 것이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16억원, 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늘었고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나투어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2일로 이날 이후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을 맞는다. 통상적으로 배당락 후에는 배당을 노리고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
앞서 하나투어는 대표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하나투어는 올해 들어 23.80% 올랐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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