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심리·정서적 안정 돕는다

신정훈 2024. 4. 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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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4월부터 가족 간 갈등, 자녀 양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학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 집단상담 ▲ 개인 상담 ▲ 위기 학생·학부모 상담 ▲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가족 코칭 등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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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가족 관계 고민 해소 과정 마련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월부터 가족 간 갈등, 자녀 양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학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 집단상담 ▲ 개인 상담 ▲ 위기 학생·학부모 상담 ▲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가족 코칭 등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많은 학부모의 걱정거리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경계선 지능, 자살·자해 고위험군, 기타 가족 관계 문제 등 4개 영역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집단상담, 개인 상담, 위험군 학생 상담 프로그램은 '부산 학부모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가족 코칭'은 자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의 자녀 양육 시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40여 명의 학부모에게 개인별 5차례 개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학부모 250여 명이 참여한 'MBTI 성격 유형에 따른 가족 코칭', '학부모 카운슬링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등 6개 강좌를 운영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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