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투어가 운영했던 명동 호텔에 IHG 보코호텔 들어선다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4. 4. 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호텔 체인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서울 명동 티마크그랜드호텔에 보코 호텔을 연다.

일단 호텔명은 '보코서울명동'으로 정해졌다.

보코명동은 티마크그랜드호텔에 컨버젼(전환)형태로 브랜드를 입히는 형태로 들어선다.

보코명동으로 새롭게 거듭날 호텔은 명동, 남산, 서울역, 남대문 등 서울 대표적인 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HG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의 두 번째 호텔
오는 7월, 소프트 오프닝…연말 개관 완료 예정
IHG 측 “호텔 수익성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
티마크그랜드호텔
글로벌 호텔 체인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서울 명동 티마크그랜드호텔에 보코 호텔을 연다. IHG는 올해 7월 소프트 오프닝을 목표로, 연내에 개관을 완료할 예정이다. 일단 호텔명은 ‘보코서울명동’으로 정해졌다. 보코서울강남(voco Gangnam)에 이은 두 번째 보코호텔이다. 원래 지난해 경기 평택에 보코호텔을 세우려고 했지만 해당 부지에는 인터컨티넨탈 브랜드가 들어오게 됐다.
IHG 브랜드 / 사진=IHG
2018년 IHG에서 처음 선보인 보코(voco)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함을 표방하며 라틴어로 ‘초대하다‘ ‘함께 부르다’란 의미를 지닌다.

보코명동은 티마크그랜드호텔에 컨버젼(전환)형태로 브랜드를 입히는 형태로 들어선다. 호텔은 지상 20층, 576개 객실 규모다. 객실 수는 그대로 576개 동일하게 가져가지만 객실 유형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리노베이션은 일부 진행한다. 로비, 객실 일부,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를 공사하기로 결정했다. 객실에서는 남산을 비롯해 서울 중심부를 조망할 수 있다.

보코 브랜드 호텔 / 사진=보코서울강남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자산운용은 4성급 티마크그랜드호텔을 최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2280억 원에 매각했다. 당초 오피스 재개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인상 등으로 호텔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티마크그랜드호텔은 종로·중구(CBD)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는 건물이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의 여파로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중단하며 매물로 나왔다.

하나투어 자회사 ‘마크호텔’이 20년 책임 임대차(마스터리스) 계약을 맺었지만 임대료 일부를 내지 않으며 영업을 종료했다. 업계 1위 하나투어는 팬데믹 당시 재무 악화 등 직격탄을 맞자 호텔 운영 자회사 마크호텔을 2022년 7월 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보코명동으로 새롭게 거듭날 호텔은 명동, 남산, 서울역, 남대문 등 서울 대표적인 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동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늘어나며 많이 찾고 있다.

오승원 IHG 개발 부문 한국 대표는 “서울 호텔 시장에 훈풍이 불며 컨버전을 계속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호텔 수익성을 증가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