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불확실성 상당부분 해소…목표가 상향"-미래

신민경 2024. 4. 1.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1일 현대로템에 대해 회사 불확실성이었던 폴란드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 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회사의 불확실성은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였지만, 올해 안에 폴란드 잔여계약 전량(820대) 체결 도는 직납물량분(320대) 체결 시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보고서
이미지=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은 1일 현대로템에 대해 회사 불확실성이었던 폴란드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 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30% 높여 잡았다.

이날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은 8436억원,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3%, 7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23.5%, 143% 높인 것으로 상향 요인은 폴란드 K2GF 매출 발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일자로 폴란드에서 K2GF 18대를 인도받았다고 발표했다.18대 중 4대는 갭필러로 시승 테스트 일정에 따라 1분기, 2분기에 나눠서 인도 기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나머지 14대는 진행률로 인식되며, 지난해 4분기 선인식된 8대분을 제외해도 최소 6대분이 반영돼야 한다"며 "올 2, 3분기 인도 물량의 일부도 진행률로 선인식될 수 있는 만큼 실적을 의미있게 높였다"고 밝혔다.

폴란드 2차계약 대규모 체결은 곧 향후 5년간의 고성장을 전망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 물량으로만 연간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4000~50000억원씩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정했다"고 적었다.

정 연구원은 "회사의 불확실성은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였지만, 올해 안에 폴란드 잔여계약 전량(820대) 체결 도는 직납물량분(320대) 체결 시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