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불확실성 상당부분 해소…목표가 상향"-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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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일 현대로템에 대해 회사 불확실성이었던 폴란드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 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회사의 불확실성은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였지만, 올해 안에 폴란드 잔여계약 전량(820대) 체결 도는 직납물량분(320대) 체결 시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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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일 현대로템에 대해 회사 불확실성이었던 폴란드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 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30% 높여 잡았다.
이날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은 8436억원,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3%, 7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23.5%, 143% 높인 것으로 상향 요인은 폴란드 K2GF 매출 발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일자로 폴란드에서 K2GF 18대를 인도받았다고 발표했다.18대 중 4대는 갭필러로 시승 테스트 일정에 따라 1분기, 2분기에 나눠서 인도 기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나머지 14대는 진행률로 인식되며, 지난해 4분기 선인식된 8대분을 제외해도 최소 6대분이 반영돼야 한다"며 "올 2, 3분기 인도 물량의 일부도 진행률로 선인식될 수 있는 만큼 실적을 의미있게 높였다"고 밝혔다.
폴란드 2차계약 대규모 체결은 곧 향후 5년간의 고성장을 전망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 물량으로만 연간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4000~50000억원씩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추정했다"고 적었다.
정 연구원은 "회사의 불확실성은 K2 1000여대 계약 순항 여부와 후속 수주 여부였지만, 올해 안에 폴란드 잔여계약 전량(820대) 체결 도는 직납물량분(320대) 체결 시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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