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전 의료개혁 대국민담화…'2천 명 증원' 전향적 입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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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를 합니다.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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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를 합니다.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고수해온 '의대 2천 명 증원' 등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앞서 부활절인 전날 윤 대통령은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를 통해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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