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당직놓고 싸우다 경찰견에 물린 브라질 두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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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특수작전단 기지 내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됐고, 이 영상은 각종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유포됐다고 현지 매체 g1은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체격이 건장한 경찰 두 명이 주먹을 휘두르는 등 서로를 붙잡고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그러나 싸움이 계속되자 개들이 두 경찰을 물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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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특수작전단(GOE) 소속 엘리트 경찰 두 명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두 마리의 개에게 물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장면은 특수작전단 기지 내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됐고, 이 영상은 각종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유포됐다고 현지 매체 g1은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체격이 건장한 경찰 두 명이 주먹을 휘두르는 등 서로를 붙잡고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그러던 중 개 두 마리가 나타나 싸우고 있던 두 경찰에 달려들어 말리려는 듯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싸움이 계속되자 개들이 두 경찰을 물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다른 경찰관들이 나타나 싸움을 말리고, 개들을 쫓아내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공안사무국(SSP)에 따르면 두 경찰은 부활절 휴일인 지난달 29일과 일요일인 30일 근무 일정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다툼이 격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엘리트 경찰 수준하고는…", "개에게 참교육 당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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