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서울에도 왔나 봄!

박상훈 기자 2024. 4.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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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핀 정독도서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일부 벚꽃과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사진촬영을 즐기고 있다. /박상훈 기자

“여기 벚꽃 폈다!”

주말인 31일 오후 서울 도심은 완연한 봄날씨에 거리마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뒤뜰에 일부 만개한 벚나무에서 시민들은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만난 이모씨는 서울에서 이른 벚꽃사진 찍기에 성공했다며 즐거워 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여기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보고 왔는데 뒤뜰에는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사진찍기 좋네요. 오길 잘한것 같아요.”

이날 창덕궁, 창경궁과 정독도서관도 따사로운 봄햇살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고, 주차를 하려는 차량도 길게 줄지어 서 있었지만 만개한 봄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목련이 만개한 가운데 한 시민이 바닥에 무릎을 대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일부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시민들이 사진촬영을 즐기고 있다. /박상훈 기자
시민들이 정독도서관에 핀 벚꽃을 촬영을하고 있다. 아직은 덜 핀 벚꽃이 많지만 며칠 후면 더 아름답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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