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다] 학교야 마을을 부탁해 外

이규명 2024. 3. 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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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다 7회 I] 학교야 마을을 부탁해

저출생 여파로 빠르게 늘어가는 소규모 학교들. 재정과 인력 투입에 부담을 느낀 정부는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학생 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 ‘적정규모’ 학교를 육성하기 시작한다. 문 닫는 학교와 함께 빠르게 생기를 잃어가는 마을들. 주민들이 떠나며 빈집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학교를 지켜내 마을을 살려낼 방법은 없는 걸까? 오랜 세월 마을 공동체의 중심인 학교를 중심으로 ‘지방소멸’의 해법을 모색해본다.

취재: 이규명
촬영: 강우용 김범수 조선기
편집: 김태형
그래픽: 장수현
리서처: 신용하
조연출: 김영일 유화영

[더 보다 7회 II] 84인의 기록,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종아리, 배를 스쳐 차오르던 차디찬 공포는 잊히지 않아요"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침수 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이 씨. 그러나 살았다는 안도는 잠시, 불안이 일상을 잠식했다. 세상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느낌.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을 몰아내려 애쓰지만, 그때와 비슷한 냄새와 소리만으로 공포는 되살아난다. 국가 재난 주관 방송사 KBS, 언론사 최초로 재난경험자의 심리 변화를 추적해 진단한다.

취재: 오정현
촬영: 김동균 한문현 강우용
편집: 이기승
그래픽: 장수현
리서처: 김예은
조연출: 김영일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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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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