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국 의존도↑...교역·준비통화에 위안화 불가피

황보연 2024. 3. 31.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준비통화와 대외교역 결제 통화로 중국 위안화 비중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는 자체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연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외 자산이 서방 국가에 압류당한 이후 위안화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의 대외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미미했지만, 지금은 미국 달러화를 대체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가 준비통화와 대외교역 결제 통화로 중국 위안화 비중을 계속 늘릴 수밖에 없다는 자체 진단을 내놓았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연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외 자산이 서방 국가에 압류당한 이후 위안화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다른 러시아 우방국들의 통화는 너무 큰 위험을 수반해 위안화를 대체할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각종 제재를 받는 러시아 경제에 있어 중국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의 대외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미미했지만, 지금은 미국 달러화를 대체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