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완전체' YG 베이비몬스터, 4월 1일 0시 공식 데뷔

송오정 기자 2024. 3. 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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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가 오늘 밤 12시(1일 0시) 공식 데뷔한다.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명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부터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 오후 11시 '데뷔 카운트다운 스페셜'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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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가 오늘 밤 12시(1일 0시) 공식 데뷔한다. 'BATTER UP'(베러 업) 'Stuck In The Middle'(스턱 인 더 미들)로 예열을 마친 이들이 마침내 완전체로서 내딛을 첫 발걸음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명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부터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이번 미니 1집을 통해서는 차세대 YG를 대표할 신예(BABY)의 무한한 잠재력, 괴물(MONSTER)같은 실력에서 비롯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비추며 일곱 명으로 비로소 완전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글로벌 음악 시장 'SHEESH'(쉬시)하게 뒤흔들 가창력·퍼포먼스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SHEESH'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다.

신인임에도 완성형인 실력이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감각적 음색으로 완성된 벌스는 시작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빠져들게 하며, 곧이어 응축했던 에너지를 터뜨리듯 폭발적인 보컬과 귀에 내려 꽂히는 래핑이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키며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한 데다,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한 것. 후렴구 반복되는 "SHEESH"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 힙합·팝·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채운 7곡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은 베이비몬스터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실감케 한다.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MONSTERS'를 비롯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SHEESH',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LIKE THAT'까지 이들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완벽히 녹아들었다.

아현의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 'BATTER UP (7 ver.)'과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DREAM'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은 원곡과는 또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 '아현 합류' 7인 완전체, 본격 글로벌 팬심 공략

'확신의 올라운더' 아현의 합류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이미 탄력이 붙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만으로 약 8600만 회에 육박,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어 'SHEESH'로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도 기대된다.

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많은 팬들이 염원해왔던 음악방송 무대 출격을 비롯 다채로운 콘텐츠 출연으로 국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일 전망이다. 또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통해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입지는 물론,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 오후 11시 '데뷔 카운트다운 스페셜'을 연다. 공식 유튜브·위버스·네이버에서 동시 송출되며, 앨범 소개 및 작업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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