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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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월1일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또 4월 중 발족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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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월1일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치권과 사회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정원 규모가 대학별로 확정돼 의료 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만들어졌다"라며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 개혁의 출발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준비기간이 짧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입학생들이 본과 과정을 시작하는 2027년까지는 3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를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대학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에 '의학교육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4월 중 발족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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