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의대 교수 51% 사직 안 해...사직서 내고도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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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을 결의한 가운데 51%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와 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교수 5,947명 중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인원은 2,899명으로 전체의 49%입니다.
서울대는 32%, 울산대 56%, 연세대 48%, 성균관대 83%, 가톨릭대는 48%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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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대 교수들이 자발적 사직을 결의한 가운데 51%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와 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 교수 5,947명 중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인원은 2,899명으로 전체의 49%입니다.
서울대는 32%, 울산대 56%, 연세대 48%, 성균관대 83%, 가톨릭대는 48%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빅5 병원 교수의 절반 넘는 인원이 아직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사직서를 낸 교수들도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한다"며 환자 곁에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의료공백 장기화와 물리적인 한계로 전국 의대 교수들은 "4월부터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 시간으로 조정하고 외래 진료를 줄인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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