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김동식 기자 2024. 3. 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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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인 3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 추진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힌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한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1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특정 사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해 11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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