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소상히 직접 설명"

안채원 기자 2024. 3. 31.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 추진 경과 등 의료개혁 전반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

대통령실은 31일 저녁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생중계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 모두가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 의료 체계를 가동해야만 하는 현실이 얼마나 비정상적이냐"며 "지금 의료 현장의 혼란이 역설적으로 의사 수 부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3.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 추진 경과 등 의료개혁 전반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

대통령실은 31일 저녁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의대 증원 규모로 내세운 '2000명'을 조정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음에도 여당에서마저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를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4·10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함에 따라 커진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