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왔다”...길거리 쓰러진 할머니 심폐소생술로 살린 선거운동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경남 함안군 가야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을 하던 중 인근에서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우 후보의 선거운동원 이민환(65)씨는 선거운동을 하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우 후보의 선거운동원 이민환(65)씨는 선거운동을 하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했다.
이후 119가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을 돌본 뒤 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우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하늘이 도왔다.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이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씨 역시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일평생 처음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의사말 듣고 무릎주사 맞았다가 ‘날벼락’…환자·의사·보험사 말 들어보니 “다 일리 있다고?
- 이동국 ‘재산 100억설’ 입 열었다…“23년 프로생활 했으니깐” - 매일경제
- “먹으면 큰일난다”…日서 10분만에 완판된 26만원짜리 ‘초코송이’ 정체 - 매일경제
- ‘역대급 굴욕’ 맛본 애플, M7까지 탈락?…그런데 이 와중에 고개드는 ‘바닥론’ - 매일경제
- “우리 땅에 감히 일본 사쿠라가”…토종 벚꽃나무로 바꿔심는다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환자 헷갈려서’…체코서 검진 받으려던 임산부에 낙태시술 - 매일경제
- “햄버거개미·카레개미 다 비켜”…돈 몰리는 ‘이 나라’ 펀드 수익률 1위 - 매일경제
- “빚 많아 상속 포기했는데, 5억 보험금은 내 돈”…상속전 ‘이것’ 하세요 - 매일경제
- “만우절 장난이예요” 내일 안 통합니다…경찰, 벌금·형사처벌 강화 - 매일경제
- 이정후의 일침 “고척돔, MLB 두 경기 아니었으면 변했을까?”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