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왔다”...길거리 쓰러진 할머니 심폐소생술로 살린 선거운동원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3. 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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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남 함안군 가야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을 하던 중 인근에서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우 후보의 선거운동원 이민환(65)씨는 선거운동을 하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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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우서영(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의 페이스북]
31일 경남 함안군 가야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선거운동을 하던 중 인근에서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우 후보의 선거운동원 이민환(65)씨는 선거운동을 하던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했다.

이후 119가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을 돌본 뒤 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우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하늘이 도왔다.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이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씨 역시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일평생 처음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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