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정규리그 누적 관중 23.3% 증가..평균관중 27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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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누적 관중이 23.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KBL은 3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뒤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은 총 73만8420명에 평균 관중 2735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3.2% 늘었다고 결산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시즌 270경기의 관중은 총 59만9572명, 평균 관중은 222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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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중 73만8420명..작년보다 23.2% 증가
송창용 리그 49호 500경기 출장 등 기록도 풍성
자밀 워니, 이재도, 허웅은 리그 통산 5000점 달성
KBL은 3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뒤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은 총 73만8420명에 평균 관중 2735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3.2% 늘었다고 결산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시즌 270경기의 관중은 총 59만9572명, 평균 관중은 2221명이었다.
고양에서 열린 올스타전 관중도 지난해엔 3325명이었으나 올해는 67.8% 증가해 558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기록도 새로 추가됐는데, 송창용(서울 SK)이 리그 동안 49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이관희(서울 삼성), 최부경(안양 정관장), 오세근, 리온 윌리엄스(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기록 행진에 동참했다.
원주 DB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김종규는 리그 통산 14번째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고, 창원 LG의 이재도는 통산 20번째 2000도움을 기록했다.
자밀 워니(46호)와 이재도(47), 허웅(부산KCC·48호)는 차례로 리그 통산 5000득점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KCC의 라건아는 지난 1월29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1만1000점(리그 2호)을 기록했으며, 지난 22일 LG전에서는 700블록(리그 2호)을 달성했다.
이밖에 고양 소노의 이정현이 도움(6.61개), 3점슛(2.9개), 스틸(2.0개) 부문 3관왕에 올랐다.
득점 부문에선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25.4점), 리바운드는 LG의 아셈 마레이(14.4개)가 타이틀을 차지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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