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빼주는 게 아니었네"...매일 '이것' 콜레스테롤까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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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으로 알려진 식초.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한 경우, 혈당 수치 역시 개선됐다.
특히 이 식초는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데,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일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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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으로 알려진 식초. 식초에는 초산, 구연산, 주석산, 아미노산 등 60가지 이상의 유기산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속의 찌꺼기를 없애주는 작용을 한다. 과거에는 요리에 곁들이는 용도로만 사용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식초의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식초 자체만으로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사과 식초에 대한 인기도 연일 늘어나는 추세인데, 사과 식초가 우리 몸에 주는 이점은 뭐가 있을까?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사과 식초의 장점을 소개한다.
최대 8kg 체중 감량
레바논 카슬릭성령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사과식초 한 잔을 마실 경우 3개월 만에 최대 8kg(18lb)의 체중을 감량한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120명을 대상으로 5, 10, 15ml의 사과 식초를 250ml의 물 또는 위약과 희석해 마시도록 한 결과, 이를 섭취한 실험군들은 평균 6~9kg 정도 체중이 줄었고, BMI가 2.7~3점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2022년 '영양학 최신 동향(Current Development in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식사할 때 사과 식초를 함께 먹은 참가자들은 대조군보다 식사 후 3시간에서 24시간 동안 허기를 덜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혈당 수치 감소로 당뇨병 고민 해결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한 경우, 혈당 수치 역시 개선됐다. 연구팀은 사과식초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걱정하는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식초는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 기능 향상
사과 식초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해 심장 건강을 증진시켰다. 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데,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일조한 것이다.
여드름 없애는 고운 피부는 덤
여드름을 일으키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Propionibacterium acnes),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utibacterium acnes)들을 물리치는데도 사과식초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하지만 아직 사람이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는 관계로 전문가들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과식초 원액을 피부에 노출 시키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자칫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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