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일교차 커요!…강원 영동 산불 조심

따뜻한 날씨에 봄 기운이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겠고,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 4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광주와 대구가 22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남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수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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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