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송중기, 김지원 이혼 변호사 빈센조로 깜짝 등장 "정체는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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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8회에서는 송중기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이혼 변호사 빈센조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잠깐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홍해인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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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8회에서는 송중기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이혼 변호사 빈센조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잠깐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홍해인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이어 협의 이혼을 위한 홍해인과 홍해인의 변호사를 마주한 김양기(문태유 분)와 백현우는 홍해인의 변호사를 보고 놀랐다.
김양기는 홍해인의 변호사를 보며 "저 사람 무시무시하다고, 소문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이라고 하기도 하고 해외에 파병간 군인이라고 하고 어디서 우주선을 타고 왔다고도 하는데 그의 이름은 빈센조다, 진짜 정체는 마피아다, 그것도 보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에 있다고 들었는데 왜 들어왔지? 빈센조는 협상할 때 말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악명 높은 빈센조에 대해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빈센조는 백현우와 김양기에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전 여기 협상을 하러 온 게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혼 발표 공식 문건에 대해 딴지를 걸었다. 이탈리아어 욕을 하는 그의 모습에 백현우와 김양기는 겁에 질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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