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어, 뽀뽀는 너무 가벼워”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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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고 했다.
최수종은 과거 "천 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소"라고 말한 데 더해 부부 사이에도 설렘이 있냐는 말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고 했다고.
모벤져스가 "무슨 뜻인 줄 알겠다. 뽀뽀하려고"라고 말하자 최수종은 "뽀뽀는 너무 가볍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모벤져스는 "상치우면 다 알지 뭐를 그러냐"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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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고 했다.
3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최수종이 3대왕인 것 알고 있냐. 사극에서는 나라를 구한 왕, 방송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또 하나 왕이 있다. 더 수식어가 필요 없다. 하희라를 위한 사랑의 왕”이라며 “어록이 몇 개 있다”고 어록을 소개했다.
최수종은 과거 “천 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소”라고 말한 데 더해 부부 사이에도 설렘이 있냐는 말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고 했다고.
모벤져스가 “무슨 뜻인 줄 알겠다. 뽀뽀하려고”라고 말하자 최수종은 “뽀뽀는 너무 가볍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모벤져스는 “상치우면 다 알지 뭐를 그러냐”고 받았다.
이어 서장훈은 “많은 남편들이 우울해할 수 있다. 그런데 희소식이 있다. 최수종이 프러포즈를 안 했다”고 알렸고 신동엽은 박수를 치며 “뭐 하나 있겠지. 뭐 하나 걸렸다”고 반색했다. 서장훈은 “최수종은 프러포즈 안 했대, 나는 했잖아”라며 남자들이 할 말이 생겼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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