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주도 천억 원 규모 모태펀드 확정

[KBS 부산]부산시가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조성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모태 자금 천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앞서 확보했던 산업은행 500억 원, 부산시 출자금 50억 원, BNK금융지주 100억 원에다, 정부 모태펀드 자금 250억 원과 금융권 출자심의 등 기타 1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펀드 운용사는 한국벤처투자로 확정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2천500억 원 이상 자펀드 조성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