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수종 "사극 연기 위해 흡연 강행..소용無"

정은채 기자 2024. 3. 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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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최수종이 사극 발성을 위해 흡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사극 연기를 위해 안 피우던 흡연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수종은 창부터 복식 호흡까지 배우며 발성의 기본기를 다시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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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 최수종이 사극 발성을 위해 흡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사극 연기를 위해 안 피우던 흡연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극을 하며 처음 맡은 역할이 사도세자였다. 제가 대사를 하니까 선배 배우들이 웃음 터졌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선배들을 가만히 보니까 그 당시에 담배를 그렇게 피우더라. 그래서 '담배를 피우면 저 목소리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몰래 담배를 피웠다. 그런데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수종은 창부터 복식 호흡까지 배우며 발성의 기본기를 다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복식호흡으로 해야) 대사에 울림을 준다. 큰 소리로 외칠 때 목소리가 하나도 안 쉬고 많은 대사를 시원하게 할 수 있다"라며 사극 대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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