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부활절 맞아 세계 향한 '평화'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대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을 근심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31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등 분쟁의 희생자를 언급하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는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는 전쟁포로 교환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대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을 근심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31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에서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등 분쟁의 희생자를 언급하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는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는 전쟁포로 교환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시민과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는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전쟁은 언제나 패배이자 부조리한 것"이라며 평화를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87세의 고령으로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를 받아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으로 야외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5041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석열 대통령, 오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 한동훈 "야권 200석 되면 헌법서 자유 뺄 것"‥"대통령 사과" 요구도
- 이재명 "읍소작전은 악어의 눈물"‥'비명' 박용진도 유세 합류
- 33개월 아이, 상급병원 10곳 이송 거부 끝에 숨져
- "대출사기"·"출금차관"‥일부 후보자 '논란'에 여야 막판 난타전
-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한 40대 구속 "도주·증거인멸 우려"
-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요"‥설탕·소금 등 생필품 167개 가격 인상
- 오소리 다니는 길목에 설치된 덫‥겨울잠 깨는 야생동물 노린다
- "한 공연만 15번, 볼 때마다 달라요" 1·2인극의 조용한 반란
- [스트레이트] '독재화'하는 한국 - 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