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에 구조견 투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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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구조견을 통한 수색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31일) 아침 9시 반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길을 잃은 고사리 채취객 수색에 구조견 강호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견 강호는 투입 30분에 길을 잃은 6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강호는 그제(29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발생한 고사리 채취객 수색에도 투입돼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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