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요한, ‘의료 공백’에 “발상 순진했다…선거 전에 풀려야”

김보담 2024. 3. 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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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4·10총선 이전에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31일)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의대 정원 증원) 발상은 좀 순진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선거 전에 뭔가 풀릴 것 같냐'는 질문에 "그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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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4·10총선 이전에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31일)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의대 정원 증원) 발상은 좀 순진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부의 대화가 많이 이뤄지고 있고, 저도 내부에서 외부로 얘기를 못 하지만 어떤 의견을 잘 전달했다”며 “저는 아주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해법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했다.

인 위원장은 ‘선거 전에 뭔가 풀릴 것 같냐’는 질문에 “그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민심 흐름’에 대해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집권당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에 지쳤고 그래서 짜증스러우니까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례 1번인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의 전관예우 의혹와 조국혁신당의 고강도 정권 비판 등을 거론하면서 “모순 덩어리”, “민주주의의 위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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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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