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건물주' 양세형, 시인 등단 이유 "40대에도 멋있기 위해"('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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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시인으로 등단한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시인으로 등단한 이유에 대해 "곧 마흔 살이 다가온다. 30대에서 앞자리 수가 4로 바뀌었을 때 이제 진짜 형이 아니라 삼촌 단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40대가 되었을 때 내 자신이 멋있고 대단하려면 어떤 것을 해야할까 라고 목표를 여러가지 세워왔다. 그것들을 하나 둘 씩 해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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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뉴스=배선영 기자] 양세형이 시인으로 등단한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시인으로 등단한 이유에 대해 "곧 마흔 살이 다가온다. 30대에서 앞자리 수가 4로 바뀌었을 때 이제 진짜 형이 아니라 삼촌 단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40대가 되었을 때 내 자신이 멋있고 대단하려면 어떤 것을 해야할까 라고 목표를 여러가지 세워왔다. 그것들을 하나 둘 씩 해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은 "4는 괜찮다 .남자가 멋있는 나이가 연륜이 있어질 때인 것 같다. 4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또 정재형은 "양세형의 근황은 건물을 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 해 12월 시집 '별의 길'을 출간한 바 있다. 해당 시집은 두달 만에 7쇄를 찍은 바 있다. 양세형은 시집 인세 전액을 등대장학회에 기부했다.
이어 "언제부터인지 시 쓰는 사람이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제 책을 읽는 분들이라도 이런 글 닭살 돋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좋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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