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도권 후보, '원패스 벨트'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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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경기권 후보들이 31일 일제히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원패스)' 도입을 공약하고 나섰다.
원패스는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인천·경기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원패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원패스 도입을 공약하는 국민의힘 인천·경기권 후보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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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인천·경기권 후보들이 31일 일제히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원패스)' 도입을 공약하고 나섰다. 원패스는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정액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인천·경기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수도권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원패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은혜(경기 성남 분당을)·이원모(경기 용인갑)·김기흥(인천 연수을)·신재경(인천 남동을)·최원식(인천 계양갑)·이행숙(인천 서병)·박성중(경기 부천을)·이현웅(인천 부평을)·정승연(인천 연수갑)·김선교(경기 여주·양평) 등도 곧이어 페이스북에 원패스 게시물을 올렸다.
원패스 도입을 공약하는 국민의힘 인천·경기권 후보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원패스 벨트는 원 전 장관이 수도권 주민의 생활권이 서울·인천·경기의 행정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의체를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안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27일 인천 현장선대위에서 원패스와 관련해 "국토부 장관을 석달 전까지 했던 입장에서 그 내역들을 소상히 알고 있다"며 "앞장서서 정부·지자체와 조율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수도권의 모든 시민들, 특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층에게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한 바 있다.
원 장관은 "일시적으로 25만원을 뿌리는 것보다 훨씬 지속적이고 생산적으로 쓰여지며, 물가 인상 부담이 없고 국가적으로 7억t이 넘는 탄소를 줄여야 하는 천문학적인 국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1석 3조의 정책"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5만원 민생지원금'을 비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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