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 데뷔승' 한화‥32년 만에 개막 최고 성적

박재웅 2024. 3. 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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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선 한화가 특급 신인 황준서의 호투 속에 파죽의 7연승을 거두고 32년 만에 개막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리포트 ▶

3경기 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 등판에 나선 황준서.

최고 시속 149km의 빠른 공에 18살 답지 않은 배짱 투구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는데요.

결국 5이닝 1실점 삼진 5개의 호투로 전체 1순위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타선 역시 오늘도 뜨거웠는데요.

2회 노시환의 석 점 홈런과 3회 페라자의 투런포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14대 3 대승으로 7연승을 달린 한화는 32년 만에 개막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황준서는 역대 10번째이자 한화 선수로는 류현진 이후 18년 만에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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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03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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