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PK 잇단 방문…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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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텃밭인 부산 경남(PK) 민심이 심상치 않자 잇따라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친다.
31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산을 찾아 하루 동안 사상 남 부산진갑 북갑 등 주요 전략지를 옮겨 다니며 지원 유세를 펼친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지난 30일 경남 김해시를 찾아 김해갑 박성호·김해을 조해진 후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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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지난 30일 김해 등 지원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텃밭인 부산 경남(PK) 민심이 심상치 않자 잇따라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친다.
31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산을 찾아 하루 동안 사상 남 부산진갑 북갑 등 주요 전략지를 옮겨 다니며 지원 유세를 펼친다. 한 위원장이 부산을 찾은 것은 지난 26일 이후 6일 만으로, 부산 민심에 균열이 생겼다고 보고 보수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낙동강벨트’의 핵심 전략지를 찾아 후보의 지원 유세로 일정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국제신문 등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이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기감이 반영된 행보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지난 30일 경남 김해시를 찾아 김해갑 박성호·김해을 조해진 후보를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 민주당 현역이 있는 김해 지역구 2석(김해갑·을) 모두 탈환을 노린다. 윤 공동선대위원장과 두 후보는 연지공원을 찾아 벚꽃을 즐기는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윤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지금 200석을 이야기한다”며 “민주당이 200석이 되면 대통령을 탄핵하려 달려들고, 개헌을 해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해 유세 후 양산으로 이동, 양산을에 출마한 김태호 후보를 지원했다. 양산을 선거구에선 경남지사를 지낸 공통점과 함께 여야를 대표하는 이른바 ‘잠룡’ 김태호 김두관 후보가 격돌했다.
지난 29일에는 부산을 찾아 김희정(연제) 서지영(동래) 정성국(부산진갑)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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