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中企 이달 경기전망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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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38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4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8로 전월(83.1) 대비 2.3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81.2) 대비 0.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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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38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4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8로 전월(83.1) 대비 2.3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81.2) 대비 0.4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2.2로 전월(86.0) 대비 3.8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9.3으로 전월(79.8)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지수는 제품재고수준(+0.9포인트), 생산(+0.2포인트), 자금사정(+0.2포인트)이 상승했고 영업이익(-3.2포인트), 수출(-2.2포인트), 생산설비수준(-0.9포인트) 등은 감소했다. 올해 2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9.8%로 전월(70.9%) 대비 1.1%포인트, 전년 동월(71.8%) 대비 2.0%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3월 주요 경영애로사항(복수응답)은 ‘인건비 상승(53.2%)’이 가장 많았고 ‘내수부진(48.3%)’ ‘업체 간 과당경쟁(35.0%)’ ‘원자재 가격상승(29.6%)’ 순으로 높았다.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건설업과 수출 업종에서 선전했지만, 고물가·고금리·고임금·고채무로 대표되는 ‘4高 부담’에 한계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며 자금 여건 개선과 규제 해소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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