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14∼23도 포근, 남부는 `초여름`…일교차 15도 이상

박양수 2024. 3.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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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를 넘는 등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주말에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점차 물러난 가운데 1일에는 전국의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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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물러나 전국 미세먼지는 '보통'수준
여의도봄꽃축제가 시작된 후 첫 주말인 3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 꽃샘추위 등으로 벚꽃의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를 넘는 등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 1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2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1일은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점차 물러난 가운데 1일에는 전국의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세종 등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는 대기 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2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내린 강원영동에선 바람이 다소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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