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전반전에 많이 뛴 케베 알루마, 마지막 리허설 종료
손동환 2024. 3.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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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베 알루마(206cm, F)가 마지막 리허설을 종료했다.
알루마는 2023~2024시즌 47경기 평균 17분 34초만 뛰었다.
그렇지만 알루마는 이전 정관장전보다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알루마는 3쿼터 마지막 3분 53초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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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베 알루마(206cm, F)가 마지막 리허설을 종료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83-81로 꺾었다. 26승 28패로 2023~2024 정규리그를 마쳤다. 6위인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 5일부터 3위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 외국 선수 때문에 고전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2옵션 외국 선수가 그랬다. 저스틴 녹스(204cm, F)와 헨리 심스(208cm, C) 모두 현대모비스에 힘을 주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게이지 프림(205cm, C)의 부담이 점점 커졌다. 또, 2옵션 외국 선수가 나갈 때, 현대모비스는 차별화를 주지 못했다. 프림과 녹스, 심스의 성향이 그렇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를 기록했음에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데이원스포츠(현 고양 캐롯)에 무릎을 꿇은 이유.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2옵션 외국 선수 영입에 신중했다. 프림과 다른 성향이되, 프림처럼 에너지를 높일 자원을 생각했다. 고민 끝에 케베 알루마로 결정했다.
알루마는 높이와 탄력, 스피드를 갖췄다. 프림보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속공 전개도 가능하다. 볼 핸들링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
알루마는 2023~2024시즌 47경기 평균 17분 34초만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13.9점 6.5리바운드(공격 2.1)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자 한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알루마는 높이 싸움을 먼저 해줬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리바운드부터 했다. 그 후 타점을 활용한 돌파와 3점슛을 해냈다. 1쿼터 10분 동안 7점 5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양 팀 선수 중 1쿼터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독식했다.
다만,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1쿼터 종료 18.8초 전에 그랬다. 자밀 윌슨(203cm, F)의 슛을 늦게 체크. 윌슨에게 3점을 맞은 것도 모자라, 추가 자유투까지 헌납했따.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19-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알루마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그렇지만 알루마는 이전 정관장전보다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 백업 자원들과 합을 맞췄기에, 알루마의 장점이 나오기 어려웠다. 현대모비스 또한 38-45로 열세에 놓였다.
알루마는 3쿼터부터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전반전 내내 쉰 게이지 프림(205cm, C)이 경기 감각을 점검해야 했기 때문. 그러나 프림과 정효근(200cm, F)이 격앙된 상황을 연출. 알루마가 다시 한 번 코트로 들어가야 했다. 교체 투입된 알루마는 3쿼터 마지막 3분 53초를 책임졌다.
4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4쿼터 시작 22초 만에 동점 3점(61-61) 작렬. 3점을 터뜨린 알루마는 4쿼터 시작 1분 46초 만에 코트에서 물러났다. 남은 시간 모두 벤치에 있었다. 25분 39초 출전에 17점 10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에 1개의 블록슛. 마지막 리허설을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83-81로 꺾었다. 26승 28패로 2023~2024 정규리그를 마쳤다. 6위인 현대모비스는 오는 4월 5일부터 3위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 외국 선수 때문에 고전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2옵션 외국 선수가 그랬다. 저스틴 녹스(204cm, F)와 헨리 심스(208cm, C) 모두 현대모비스에 힘을 주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게이지 프림(205cm, C)의 부담이 점점 커졌다. 또, 2옵션 외국 선수가 나갈 때, 현대모비스는 차별화를 주지 못했다. 프림과 녹스, 심스의 성향이 그렇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를 기록했음에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데이원스포츠(현 고양 캐롯)에 무릎을 꿇은 이유.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2옵션 외국 선수 영입에 신중했다. 프림과 다른 성향이되, 프림처럼 에너지를 높일 자원을 생각했다. 고민 끝에 케베 알루마로 결정했다.
알루마는 높이와 탄력, 스피드를 갖췄다. 프림보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속공 전개도 가능하다. 볼 핸들링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
알루마는 2023~2024시즌 47경기 평균 17분 34초만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13.9점 6.5리바운드(공격 2.1)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자 한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알루마는 높이 싸움을 먼저 해줬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리바운드부터 했다. 그 후 타점을 활용한 돌파와 3점슛을 해냈다. 1쿼터 10분 동안 7점 5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양 팀 선수 중 1쿼터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독식했다.
다만,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1쿼터 종료 18.8초 전에 그랬다. 자밀 윌슨(203cm, F)의 슛을 늦게 체크. 윌슨에게 3점을 맞은 것도 모자라, 추가 자유투까지 헌납했따.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19-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알루마는 2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그렇지만 알루마는 이전 정관장전보다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 백업 자원들과 합을 맞췄기에, 알루마의 장점이 나오기 어려웠다. 현대모비스 또한 38-45로 열세에 놓였다.
알루마는 3쿼터부터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전반전 내내 쉰 게이지 프림(205cm, C)이 경기 감각을 점검해야 했기 때문. 그러나 프림과 정효근(200cm, F)이 격앙된 상황을 연출. 알루마가 다시 한 번 코트로 들어가야 했다. 교체 투입된 알루마는 3쿼터 마지막 3분 53초를 책임졌다.
4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4쿼터 시작 22초 만에 동점 3점(61-61) 작렬. 3점을 터뜨린 알루마는 4쿼터 시작 1분 46초 만에 코트에서 물러났다. 남은 시간 모두 벤치에 있었다. 25분 39초 출전에 17점 10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에 1개의 블록슛. 마지막 리허설을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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