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3점슛 100%' KCC 이호현, "플레이오프 끝까지 올라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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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31, 184cm, 가드)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히어로였다.
이호현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서울 SK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호현이 활약한 KCC는 라건아(16점 10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SK에 102-79로 이겼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알토란 같은 15점을 만들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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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31, 184cm, 가드)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히어로였다.
이호현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서울 SK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3점슛은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기분좋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호현이 활약한 KCC는 라건아(16점 10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SK에 102-79로 이겼다.
이호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에 합류했다. 서울 삼성을 뒤로 하고 FA를 통해 KCC로 이적한 것.
중반까지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적응이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중반을 넘어 조금씩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며 상승세에 활력이 되어 주었다. 자신의 장점인 다양한 공격 루트를 드러내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알토란 같은 15점을 만들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이호현은 “선수들이 플옵 준비 때문에 나누어서 뛰었다. 전부 컨디션 조절을 잘 한듯 하다. 3-0으로 이기고 4강 전에 올라가고 싶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호현은 "시즌 초반에는 교창이와 준용이가 없었다. 볼 소유 시간이 많았다. 포인트 가드 역할만 했다. 저보다 다른 선수들이 개성이 강했기 때문에 보조자 역할을 했던 때였다. 그런 시간이 있어서 지금은 잘 맞는 것 같다.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호현은 "지금 얼리 오펜스를 하고 있다. SK보다 체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뛰는 농를 하면 이길 것 같다. 또, 감독님께서 지시한 것만 하려 한다. 감독님께서 얼리 오펜스 주문을 많이 하신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패턴을 많이 한다. 3쿼터에 호흡이 많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교체를 한 듯 하다. 이야기를 많이 했다. 확실히 얼리 오펜스를 하면서 얻어가는 것이 있다. 공격 횟수가 많이 늘었다. 동료들과 '닥공'을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호현은 이번 시즌에 대한 질문에 "아쉬운 시즌이긴 하다. 슈퍼 팀에 어울리는 모습이 있었다. 호흡이 맞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부상이 있었다. 54경기를 뛰고 싶었다. 플옵에서 끝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고 전한 후 "경험치가 많다. 플옵에서 흥분하지 않고 소통을 하면 잘 될 것 같다.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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