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G 2패'에도 염기훈 수원감독 '침착' "패배 부담되지만, 좋아질거야"[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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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개막 4경기 만에 2패를 쌓은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이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믿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수원은 31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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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K리그2 개막 4경기 만에 2패를 쌓은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이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믿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수원은 31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리그 4경기 동안 2승2패다.
전반 23분 부산의 오른쪽 크로스가 수원 문전을 그대로 지나쳤지만 부산 외국인 미드필더 로페즈가 왼쪽에서 이를 잡아 문전에 다시 왼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페신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부산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염기훈 수원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인 내게 있다"며 입을 열었다.
염 감독은 지난 3일 충남 아산FC와의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승격을 위해서는 공격 축구가 답이라고 생각했다. 먼저 상대를 괴롭혀야 원하는 경기 리듬을 가져올 수 있다. '먼저 때리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K리그2가 쉬운 무대는 아니지만 모든 견제를 이겨낼 자신 있다. 현 상황에서 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고 말했다.
수원이 아무리 지난 시즌까지 K리그1에 있었고 명성과 규모 면에서 울산-서울-전북과 함께 'K리그 4대구단'으로 불린다고 해도, 필요 이상의 자신감이 아닌가 싶은 발언. 다행히 개막전은 이겼지만, 이후 1승2패에 머물며 발언의 무게를 점차 느끼고 있다.
염 감독은 이에 대해 "패배로 인해 부담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훈련하고 있기에 점점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며 "축구를 하며 이길 때도, 질 때도 있지만,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 역시 중요하다. 이제 내용과 결과를 다 가져오는 경기를 해 나갈 것이다. 공격수들의 슈팅 마무리를 더 다듬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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